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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를 향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호남 지역의 결선 무대가 지난 21일(토요일) 오후 5시 내장산의 단풍과 산내 구절초가 아름다운 향기공화국, 정읍에서 펼쳐졌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정읍지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올해 5개 권역에서 펼쳐지는 지역 결선 네 번째 경연이다.
mc 박남춘, 가수 향기의 진행으로 10명의 참가자가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국민가수 조영남을 비롯,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국민 손주로 떠오른 정읍이 낳은 딸 방서희와 현숙, 김종환, 서지오, 최시라, 윤수현, 최영철, 강철 등이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가요제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 ‘실버아이TV', '연총TV',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한편, 호남 지역 결선의 수상자는 2020년 가장 뜨거운 화제의 곡 나훈아의 ‘테스형’을 부른 '박민수'가 차지했으며 대상을 비롯한 금상, 은상 수장자는 오는 12월 5일(토) 구리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질 연말 최종 결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이제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다음 지역은 총 5개 권역 중 마지막인 광주, 전남, 제주 지역으로 오는 11월 24일(화)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silverinews 신호철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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