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서미정
하루해는 길다 한 달은 어젯밤 떠난 기차 같고 일 년은 언제 갔는지 아련하다
아! 세월아
강처럼 흘러간 날 들 거울 속 그대는 추억 하는가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년 년의 그루터기에 기대어 서서 이제 무엇이 보이는가
그리움 기쁨 슬픔 좌절 희망 사랑 ..
그 순간순간의 시간들 삶의 실오라기들이
뭉치고 흘러
세월의 강 뚝에서
그대 무엇이 되어 서 있으리오 ▶▷작가약력 ------------------------------------
- 화백문학 시 부문 신인상
- 한국화가, 국 • 내외 개인전 20회
- 초우문학회 8, 9, 10회 그림과 시화전 등 - 한국/미주예총회장상 - 프라하국립대총장 금상 - 현재 화백문학, 초우문학, 한국미술협회, 대한미술협회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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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서미정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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