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수거보상제 실시
- 종이팩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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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2020년 1월부터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이팩 수거보상제’는 종이팩(우유, 두유팩) 등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이팩 1kg 당 20ℓ의 종량제봉투 2매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종이팩류는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현재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종이팩의 경우 일반폐지류(박스류)와 혼합 배출되거나 소각처리가 되어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종이팩은 미용티슈나 휴지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연간 7만톤 가량 재활용을 할 경우 경제적 가치가 10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이팩은 남은 내용물을 씻은 뒤 펼쳐 말린 후 배출해야 하며 교육기관, 공곡기관, 공동주택 등 다량배출기관은 방문수거를 통해 2.5kg 당 50ℓ종량제봉투 2매를 교환해 준다.
시 청소과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을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외화 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팩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진주시청 공보관 공보팀 (055-749-5031)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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