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문방송 실버아이TV ·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실버아이TV 이재원 대표(왼쪽)와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오른쪽)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버아이TV & 실버아이NEWS(대표 이재원)와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12일 삼육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평생교육 콘텐츠 신중년 교육사업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버아이 방송 콘텐츠를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버아이 뉴스를 통한 평생교육의 홍보 기사화 △시니어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의 개발 △신중년을 위한 직업교육 콘텐츠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방송 및 미디어를 통한 국제적인 시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보급 등, 양 기관 간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은 “우리나라도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교육도 평생교육의 시대가 됐다”라며, “이미 실버아이 방송이 이러한 시니어 특화 방송 사업의 선두 역할을 해온 것은 시대에 앞선 안목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앞으로 삼육대학의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를 실버아이 방송과의 협약을 통해 시니어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보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 실버아이 엄녹환 회장은 “칼도 쓰지 않으면 녹이 슬 듯이 교육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평생 이어져야 한다”라며, “이러한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삼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엄 회장은 “실버아이TV는 실버와 시니어세대를 위한 정보, 문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송사로서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채널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실버아이TV 이재원 대표, 실버아이TV 엄녹환 회장,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

▶(주) 실버아이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시니어 전문 채널인 실버아이TV(Silver i TV)를 통해 정보(information) 교양(intelligence) 오락(interest)의 3개 분야로 특화해 노년층에게 유익하고 충실한 정보 전달 및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시니어 세대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취득하고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를 근간으로 인터넷 신문인 실버아이뉴스(Silver i NEWS)를 통해 중·장·노년세대를 아우르는 유용한 정보와 뉴스로 독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삼육대학교는 114년의 오랜 역사와 인성교육에 기초한 확고한 교육 이념으로 기독교 정신에 근본을 둔 삼육교육(지·영·체) 즉, 지식, 인격, 건강과 행복을 고르게 배양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실현을 목적으로 미션 (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의미하는 명실상부한 MVP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점은행제, 자격증 과정, 일반과정, 특별과정을 개설하고, 학위 과정과 비학위 과정으로 구분해 자격, 취미, 교양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정종화 교수가 실버아이TV와 삼육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의 업무협약 추진에 앞장서 온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정종화 교수는 “저출산·고령사회를 맞이해 학령인구 절벽이라는 현실 속에 대입 정원은 줄고 있는 한편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인구 진입으로 늘어나는 신중년을 위한 교육체계는 매우 미흡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환경변화에 따른 평생교육 중심의 새로운 교육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는 업무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삼육대학교의 보건·복지·의료 등 건강교육 콘텐츠와 시니어 전문 방송 채널인 실버아이TV의 인프라를 연계해 100세 시대 신중년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상호 손을 맞잡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silverinews 홍영미 전문기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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