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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가수’ ‘성공한 기업인 출신 가수’ ‘나눔과 봉사의 가수’ ‘가수활동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를 위해’ 등 수많은 수식어로 표현할 수 있는 김명환의 두 번째 자서전 '까다로운 고객이 명품을 만든다'가 화제다.
무일푼으로 출발하여 건축용 데크 플레이트 세계 1위 업체로 성장시킨 김명환의 성공기는 이미 가요계에 화제가 된 바 있고, 이어서 그의 자서전이 주목받는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대를 향한 다독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가난했던 유년 시절부터 현재의 성공한 중견기업인이 된 성장 스토리와 세계적인 데크 플레이트 전문기업으로 키우기까지 기업인으로서 겪은 좌절과 실패, 도전 이야기는 꿈을 잃는 젊은이들, 도전 정신을 잃어가는 젊은이들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진정한 조언이 곁들어져 있다.
여기에 나눔과 사회봉사에 대한 김명환만의 철학을 담아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대변하는 가수임을 입증하기도 한다. 이미 김명환이 발표한 노래 ‘두 번째 인생’에서도 그의 이야기가 선보여지기는 했지만 이렇게 자서전을 통해 다시 한번 진심어린 조언이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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