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시민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역할’ 논의한다
- 오는 13일, 제14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한국노년학회(회장 한정란)는 서울시(시장 박원순)과 함께 '제14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한국노년학회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에 있어 전 세계 선진 도시들의 경험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혜를 구하고자 해왔다.
그런 취지에서 세계적인 일류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와 함께 매년 서울노년학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고령화 및 노인 관련 서비스와 정책들에 관하여 세계 각국의 여러 학자들과 더불어 아이디어를 나누고 논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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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주제가 “노인의 시민서비스(civic service)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들의 적극적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2019년 서울시의 고령인구비율은 15%를 넘어서 초고령 사회를 향해 가고 있지만, 농어촌 지역과 달리 서울의 노인들은 퇴직 후 마땅한 역할이나 활동 거리가 없는 ‘역할 없는 역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사회 거대도시 서울 속에서 노인들이 시민사회의 주인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 아래 사회참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민 서비스(civic service) 활성화 방안에 관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의 경험과 통찰을 구하는 발표와 토론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적이고 추상적인 논의에만 머물지 않고 노인 시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 등 실천적인 논의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러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 문의: 한국노년학회 사무국 0502-562-9106, email: tkgs2010@gmail.com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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