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실버카페’로 어르신 일자리사업 활성화 지원
- 실버카페, 자생적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용을 돕는 사회적 기업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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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니어클럽의 어르신일자리 사업 일환인 실버카페가 12월 14일(금) 오전 10시 노인자원재활용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실버카페는 속초시와 속초시니어클럽이 ‘강원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 특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현 속초시의회 의장, 엄순기 속초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한 운영을 이끌어갈 12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참석하여 실버카페의 개소를 축하했다.
실버카페는 만60세 이상인 12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2인 1조로 구성되어 근무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실버카페는 단순한 사업장이 아니라 자생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직접 고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또 다른 어르신을 고용하는 데 재투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실버카페의 번창이 지역사회의 공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며 인생 2막을 시작한 실버카페의 어르신들에게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속초시청 기획감사실 공보팀 (033-639-2415)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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