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은 2025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기초 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18세 이상의 초등학교 미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초등 1단계(초등 1-2학년 수준)와 초등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초등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이수한 학습자는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내년 2월 14일까지로 선착순 20명(초등 1단계 15명, 초등 3단계 5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동해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 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는 동해시평생학습관(☎ 539-8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평생학습관은 2020년부터 초등학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동해시 문해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늦깎이로 배움을 시작하였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부에 임하는 학습자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