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돼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청춘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 놀이터’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 프로그램, 영양 및 운동 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 등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3개 지역 (시지역(화, 목요일), 동부지역(월, 금요일), 서부지역(수, 금요일))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노인체력검사와 사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활동에 제약을 받고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를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