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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감성과 낭만을 담은 목소리하면 신계행이다. 그녀의 노래 ‘가을 사랑’의 히트 때문만이 아닌 타고난 목소리가 딱 이 가을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감성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해 온 가인 신계행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유튜브 채널 라이브 공연 중 다섯 번째 공연을 끝내며 회가 거듭할수록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진행되는 '신계행의 가을 사랑'은 그녀의 감성 넘치는 곡 선정 또한 중장년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잔잔한 진행이 차분하게 다가와 휴일을 마무리 하는 시간에 딱 어울리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가을사랑’, ‘사랑 그리고 이별’ 등 그녀의 히트곡 외에도 중장년 층의 향수를 이끌어내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차분하게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뮤지션의 공연을 직관할 수 없는 지금, 분위기 있는 공연을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음악인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을 다독여주는 공연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연륜과 감성, 그리고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휴일을 마무리해주는 신계행의 라이브 공연은 더더욱 반가운 일이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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