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크골프’로 가족의 화합과 건강까지 챙긴다
- 오는 9월 1일(토)부터 3대(代)가 함께 하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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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월 1일(토)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2차 하반기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파크골프란, 일반 골프와 비슷하지만 Park와 Golf를 합성한 용어로,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은 물론, 공원의 이용률을 높인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스포츠이다.
일반 골프의 약 1/54에 불과한 3~4천 평 내외의 면적에 홀을 만들고 클럽 1개, 볼 1개, 볼을 놓는 티만 있으면 누구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및 손자세대 3대(代)가 함께 소통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실제로 2016년과 2017년 파크골프 교실 체험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9.2%가 이번 교실 참여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스포츠로써 손색이 없음을 나타냈다.
금년에는 5월 중에 1차 상반기 프로그램을 4회 운영했으며, 이번에 운영될 2차 하반기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하여 1회당 18가족(18개조) 72명씩 총 3회 216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의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이라도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을 받고, 13:00부터 2팀(9개조/1팀)으로 편성되어 9홀을 라운딩하며 실전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예절,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8월 6일(월)부터 8월 24일(금)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s://www.seoulsport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자료제공 : 서울시청 대변인 신문팀 (02-2133-6210)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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