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가져
- 치매예방부터 돌봄·치료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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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군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양질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지난 31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도비 6억 1000만원을 들여 구 군북면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쉼터, 치매가족카페, 상담실과 검진실 등을 갖췄으며 다양한 건강증진기구와 차량도 구비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군 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현재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정신보건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8명의 전문 인력으로 운영되며 부족한 인력은 내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해 개소한 가야읍 보건소와 칠원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센터에 이어 3번째로 개소한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상담·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과 홍보 등 치매 고위험군 발굴부터 예방·돌봄·치료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가족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카페를 운영하며 가족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서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치매안심센터가 군민 여러분의 든든한 뇌 건강 파트너 역할을 다하고 치매 예방과 환자의 유기적인 관리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함안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공보담당 (055-580-2311)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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