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치매어르신 위한 ‘위치추적 단말기’ 무료보급
- 치매어르신 실종시 정확한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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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추적단말기(GPS)사진] |
세종시보건소(보건소장 이강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을 위한 ‘위치추적 단말기’ 무료 보급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치추적 단말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치매노인, 치매의심환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무료로 보급해오고 있으며 어르신 실종시 정확한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로써 치매어르신 가족들은 단말기를 통해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게 됐다.
현재 66대의 단말기가 지원됐으며 매달 신청자가 늘어가는 추세로,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초본)을 지참해 세종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가능하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치매어르신의 실종 횟수를 줄이고, 실종 발생 시 투입되는 경찰 인력과 행정력 소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외에도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 등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861-8532)로 연락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세종특별자치시 보도지원담당 (044-300-2612)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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